|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이 경영체로 있는 이천 ‘맛드림 한우’가 경기도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물 맑은 양평개군한우’와 ‘안성맞춤 한우’에 이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한우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맛드림 한우’는 지난 2003년에도 경기도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에 이어 두 번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경기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쇠고기생산이력제사업에도 참여중이다. 이천축협은 ‘맛드림 한우’의 고급화를 위해 지난해에는 이천시 설성면 암산리 산 40-5번지 생축사업장에 5백7평짜리 우사 1동을 준공, 송아지 생산기지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천축협의 생축장에서 사육되는 모든 한우는 등록우로 ‘맛드림 한우’의 생산 기지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사업장에는 6백17두의 한우를 사육중이며 이중 4백30여두가 가임암소로 내년부터는 연간 3백여 두의 송아지를 생산하는 등 ‘맛드림 한우’의 고품질화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맛드림 한우’는 지난 97년 상표등록하고 2004년에 브랜드 포장 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했으며 올 초에 전자상거래를 구축했다. 이천축협 ‘맛드림 한우’는 쌀, 도자기, 온천의 중심인 이천에서 고급육을 생산하는 50여 한우농가와 3만여평의 송아지 생산기지에서 혈통이 우수한 비육 밑소를 바탕으로 생산한 고품질육으로 무공해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보리알곡을 급여해 육질이 부드럽고 풍부한 육즙과 마블링 향상으로 맑고 선명한 선홍빛 육질을 자랑하는 최상급의 한우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천축협은 소비자의 안전·안심 욕구에 부응하고 질병차단과 한우개량을 병행해 건강한 쇠고기를 친환경적으로 엄격하게 선별된 한우농가와 송아지생산기지에서 생산한 고품질 한우를 생산 이력제를 통해 품질 투명성을 배가, 한우 브랜드시장에서 품질의 차별화, 균일화된 엄선된 고품질을 전략으로 전국 최우수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길호 kh-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