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한우 브랜드 사업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인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률)이 지난 5일 조합원 한마당잔치<사진>를 갖고 결속력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호 양양군수, 농협 김문기 부본부장, 김진원 농협사료부장장, 김대현 인제축협조합장 등 업계관련인사들을 비롯한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종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합병 3주년을 맞아 이제 우리 조합은 부실조합의 오명을 씻고 젊음과 패기있는 모습으로 제2의 도약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최근 양양한우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급성장하고 있는 것은 우리지역의 탄탄한 밑소기반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머지않아 양양한우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우브랜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앙회장상 이영철조합원 ▲조합장상 경제사업부문(한우) 고수전리 마을공동축사의 신원섭조합원 등 우수조합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체육행사와 경품권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양양=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