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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시범사업 대상 확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1.09 14: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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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의 안전성을 확보를 위해 전개되고 있는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시범사업의 대상이 확대된다.
농림부는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박현출 축산국장 외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추진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신규 참여대상 5개 브랜드와 3개 지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는 ▲황토우(합천) ▲천지한우(함평) ▲감먹는한우(상주) ▲늘푸름한우(홍천)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이상 5개, 지역은 ▲경기도 파주시 ▲경남 김해시 ▲전북 김제시 이상 3개다.
이로써 농림부가 추진하는 이력추적시스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은 9개 브랜드(안성마춤한우, 양평개군한우, 대관령한우, 횡성한우, 장수한우, 섬진강뜨레한우, 남해화전한우, 하동솔잎한우, 팔공상강우)에서 14개 브랜드, 3개 지역 총 17개소로 늘어났다.
농림부 관계자는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사업은 한우분야 다른 사업에 우선해서 실시하며, 2009년 시스템의 전면도입을 대비해 참여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신규 참여대상 5개 브랜드에 대해서는 내년 1월까지 생산 및 유통단계에 대한 시스템 도입을 완료하고, 3개 지역에 대해서는 내년 3월까지 모든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