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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 쇠고기 수입재개 불가” 결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1.14 1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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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농가들의 동의없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는 절대 안된다’
미산쇠고기의 수입재개 임박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10일 대전샤또그레이스 호텔에서 긴급회장단회의<사진>를 열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힘의 논리에 의해 수입재개문제가 논의되고 있는 사실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한우 사육농가들의 동의 없이 광우병 발생으로 수입이 금지된 미산쇠고기의 수입재개는 있을 수 없다며 현재 상태로는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 불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이를 결의 했다.
한우협회는 이날 이밖에도 음식점 식육원산지 표시제 법제화를 촉구함과 동시에 협회 유통감시단 활성화를 통해 쇠고기의 투명한 유통을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자조금 거출율 확대와 한우인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기금모금 운동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