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주요 위해요소 관리 방안을 주제로 지난 4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개최된 한국수의공중보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박승춘 경북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축산현장에서 퀴놀론계 항생제 사용 현황 및 규제 동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축산 현장이 에서 항생제 사용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항생제 내성은 소와 돼지, 닭 등 가축에서 분리된 살모넬라균, 대장균 및 장구균 등이 구분없이 테트라싸이클린에 대해 80-90%의 높은 내성률을 보이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국수의공중보건학회 총회가 있었으며 박용호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