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생제 대체제인 ‘바이오타이트 V’를 생산하고 있는 서봉바이오베스텍(대표 정연권)은 천연생명물질로 항생제를 대체해 안전하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도록 하는 공을 인정받아 지난 10일 한국마사회에서 개최된 제 8회 대한민국 농업과학기술상 시상식에서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봉바이오베스텍은 농림부 벤처형 중소기업 기술개발 사업자로 지정되어 지난 01년 8월부터 04년 8월까지 연구비 지원을 받아 단국대학교 생명자원과학부 김인호 교수팀과 산하 축산기술연구소 등과 공동 기술 개발에 성공해 항생제 대체제인 ‘바이오타이트 V’를 국내 1만5천여 양축농가에 연간 5천여톤의 제품을 공급해 오고 있다. 또한, 03년 11월과 04년 10월 스페인 협력회사에 각각 20톤씩, 03년 일본 농림수산성의 제품 허가를 취득하고 제품을 수출 중에 있으며 지난 4월 대만에도 수출을 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농업과학기술상은 농림업분야에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복지향상에 기여한 자, 기술자 또는 보급된 기술을 실용화하여 농림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산업체 및 단체를 발국해 포상함으로써 농업과학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