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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적 착유환경 개선 ‘급선무’

전주 낙우회 시작으로 전남전지역 확대할 것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1.14 11: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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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우유생산이 소비확대로 이어집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회장 정상균)는 본지가 추진하고 있는 클린팜 운동에 동참키로 하고 지난 9일 낙농순회강습회에 참가한 낙농인들과 함께 스티커 부착식을 갖고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강습회에 모인 낙농가들은 ‘깨끗한 목장 가꾸기’는 낙농산업에 있어 중요한 과제이며 간과해서는 안될 주요 활동이라고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바탕으로 농가들에게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단위에서 매뉴얼화된 자료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전남 도지회는 현재 나주낙우회를 시작으로 전남 전 지역에 ‘깨끗한 목장가꾸기’ 캠페인을 확산해 나가는 것이 내년도 주요사업이다.
목장 가꾸기는 꽃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착유환경과 우사를 깨끗하게 하는 것과 철저한 위생에 신경 쓰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지적했다.
전남도지회장은 “전남이라는 지역적 이점을 살려 젖소들이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질병 발생률이 타 지역보다 훨씬 낮으며 깨끗한 공기에서 소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