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산업의 장비에서 혁신을 일을 킬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신기술이 접합된 다목적 로우더(모델 AUV-2005A형, 2006년 신 모델)가 고속철의 에어배관과 제어기, 산업용 유압배관을 전문 공급하고 있는 (주)효천(대표 정호성)에 의해 개발되었다. 정호성 사장이 다목적 로우더를 개발하게 된 것은 2003년에 설립한 효천연구소에서 다용도의 경쟁력 있는 기계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부터다. 특히 에어배관 전문기술이 활용이 결정적인 동기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04년에 시제품을 생산, 제주도의 한 농가에 공급해 시험 사용해 본 결과 이 농가로부터 작업성은 마음에 드나 주행속도가 너무 늦다는 평을 듣게되자, (주)효천은 공급된 전기종을 회수하여 원점부터 재개발하여 완벽에 가까운 기계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되는 TAMAS2005에 다시 선을 보일 이 로더는 신개념의 로더로서 벌써부터 축산인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정 사장은 AUV-2005A형은 다목적용으로 정지된 상태에서 상체만 360도 회전과 주행 중 0도에서 90도 회전 자유주행, 90도 횡주행 등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디젤 55마력(현대자동차엔진)에서 발생되는 강력한 힘으로 등판능력 25도로 축산농가에서 험난한 작업을 해결사로 기대되는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징으로 4륜구동으로 앞 뒤 바퀴가 각기 움직여 회전 반경이 적고 접지력이 높여주는 서스펜션 장착으로 악조건에서도 작업이 가능하고, HST시스템으로 무단변속(최저 6km/h부터 최고 12km/h)으로 부드러운 운전과 전후좌우 최상의 안전 운전과 운전대의 파워 핸들을 적용해 운전자의 피로감을 덜어주며 경쾌한 운전과 작업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작업 붐대는 수직상승 원붐, 상하작동 보조 붐을 확장 할 수 있는 기능을 설치하여 작업 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원하는 장소로 이동 할 수 있다. 특히 90도의 바퀴 조향과 운전석의 360도 회전기능으로 전후좌우 구분 없이 주행이 가능하며 로더 외 작업기의 교체(교체시간 30초)로 지게차, 굴삭기, 제설차, 베일 클램프, 청소차 등 다용도 사용 할 수 있다. 구조는 운전 및 상하차의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한 틸드스티어링과 광폭타이어 장착으로 접지력을 높이고 가변 붐은 작업 물에 따라 250m/m 확장토록 하고 운전석에서 탁 트인 시야와 편안한 운전석, 계기판이 한눈에 펼쳐지도록 배치를 하였다. 작업기의 특징은 로더로 사용 시 최대 인상능력 700㎏, 인상높이 2,630m/m, 최대 쏟음 높이 2,230m/m, 최대 쏟음 각도 45도, 버켓용량 0.24~0.35루베이다. 지게차로 활용시 상체 360도 회전과 전후좌우 자유자재 조향과 바퀴 전후 각기 90도회전으로 작업속도의 증진과 포크의 상승시 자동으로 수평을 조절하는 수평조절밸브와 포크의 간격조절을 운전석에서 조절 가능토록 실린더 부착으로 편리성이 향상되고 인상능력 800㎏, 최대 인양능력 2,730m/m이다. 굴삭기는 정지된 상태에서 전후좌우 이동하면서 전용굴삭기로도 작업이 불가능한 부분도 굴삭을 할 수 있어 농장내 토목공사나 진입 작업시 작업능률을 높여준다. 박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