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진주축협 가축시장 확장 개장

거래활성화로 농가소득향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1.16 11:49:42

기사프린트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은 지난 13일 정영석 진주시장과 농협경남지역본부 이성호 축산팀장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반성면에 위치한 가축시장의 확장 개장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정연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수한 형질의 송아지와 공정한 경매 입찰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기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이용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으로 가축시장이 한층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정 조합장은 이번 가축시장 확장 개장을 통해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에 확장 개장한 진주축협 가축시장은 1천2백여평의 부지에 현대화된 시설로 새단장하고 매달 13일에 하절기에는 오전 9시, 동절기에는 10시에 개장을 하며 현재까지 20회의 개장으로 평균 출장두수는 1백여두로 99%의 매매율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모든 입찰우의 예정가격산정은 가축시장 중계인 2명, 경매 담당직원 4명이 사전 예정 가격을 산정하여 제시한 후 최고 입찰자에게 낙찰된다.
확장 개장식을 가진 이날 총 출장두수는 1백19두로 1백17두가 낙찰됐으며 이날 최고가는 암송아지 3백43만원, 수송아지 2백72만원으로 평균시세보다 20만원 정도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진주축협 관계자는 “진주가축시장이 활성화 되면서부터 전남지역과 경북지역의 이용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 실정이며 이번을 기회로 한층 더 다양한 지역에서 진주축협 가축시장을 이용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주=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