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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검역 ‘물샐틈 없나’ 고삐죄야

중국 비롯 동남아 지역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일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1.16 13: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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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국경검역의 중요성이 다시한번 요구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해외질병발생동향에 따르면 14일 중국 안후이성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됨에 따라 중국은 10월 이후 9번째로 늘어났고 이번에 발생된 지역은 지난 6일부터 가금류 8백여마리가 폐사하기 시작했으며 바이러스 타입은 H5N1형으로 확인됐다.
중국 동남부지역인 안후이성 후이난시 텐자지구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발생됨에 따라 좀더 강력한 국경검역과 함께 차단방역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10월 이후 단 몇 주만에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는 강력한 전파력을 보이고 있다.
그 동안 중국내에서 발생된 지역은 후베이성, 칭하이, 신장위구르 자치구, 티베트 자치구, 내몽고 자치구, 안후이성, 후난성, 랴오닝성, 안후이성 등 9번째로 늘어났다.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비상이 걸렸다.
지금까지 발생된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으로 이들 국가들과는 빈번한 관광객들의 왕래로 국경검역의 강화가 필요하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