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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공사에서 내부시설까지 일괄시공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1.16 13: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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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옥산업(대표 고명근)은 지난 12일 경남 산청군 오부면에 위치한 모돈 3천두 규모의 왕촌농장(대표 오재훈) 축사와 제반 시설을 설치하는데 있어서 토목에서 건축은 물론 내부시설까지 모두 모두 토탈시스템으로 시공하고 설치했다.
왕촌농장은 제일축산(주) 계열농장으로 두충잎 먹은 산청 천왕이 포크를 생산 할 계획이다.
농장 규모는 대지 2천평에 건평 823평으로 3백두 규모 모돈사 1동과 자돈사와 비육사용 2층 돈사 1동 등 2동으로 구분 되었다. 비육사는 현재 250여평이 부족한 가운데 부족분은 기존 돈사에서 비육시킬 계획이다.
근옥산업이 토목 공사에서 내부시설까지 토탈시스템으로 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재훈 사장은 “왕촌농장은 HACCP지정 제일축산(주)의 지정농장으로 생산하는 천왕이 포크는 전량 생산 이력제를 시범 생산 할 계획”이라며, 내외부 첨단 시설을 외부에 개방할 경우 질병에 노출되는 등의 위험이 없지 않으나 희망하는 양돈인이 있을 경우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사장은 또 자신이 인공수정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종부는 직접 자신이 시킬 것”을 강조하고 있다.
농장 노동력은 자신을 포함한 부부노동력을 활용하여 3명이 관리할 계획이며 분뇨처리는 산청군에 곧 준공예정인 종합처리장에서 위탁처리 할 계획이다.
한편 근옥산업 고명근 사장은 “왕촌농장의 경우 처녀시공으로 환기전문 기술을 총 집결하여 시공하였으며 차세대를 겨냥하여 제어시스템(콘트롤 제어)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히고 있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