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우리나라의 종축우에 대해 혈청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구제역에 대해 음성으로 나타나 구제역 청정화를 재확인했다. 검역원은 최근 중국과 러시아, 몽골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어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전국의 한우와 유우 종축장 8개소와 농협 가축개량사업소 2개소, 축산기술연구소 4개소에 대해 각각 35두씩 종축우 521두에 대해 구제역 혈청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국제수역사무국(OIE)으로부터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인증 받았으며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전국적인 예찰활동과 혈청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혈청검사는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일반농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혈청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