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방목 상태에서 유기농사료만 먹고 자란 젖소가 생산한 유기농우유가 출시됐다. 농협중앙회 안성목장은 지난 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유기원유’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14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사진>과 현대백화점에서 유기우유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유기우유는 지난 5월 안성목장에서 생산된 계란이 국내 최초로 유기축산물 인증을 받은 이후 닭, 돼지고기에 이어 네 번째 유기축산물이다. 유기우유 1병(1ℓ)은 6천9백원에 판매되며 생산량이 적어 하루에 2백50병 정도만 시장에 나오게 된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