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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성금모아 불우이웃 도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1.21 11: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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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축협의 원산면ㆍ양지면 부녀회 회원들이 월례모임을 가질 때마다 걷는 5천원의 회비와 축협을 통해 받은 식사지원금 등으로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97년 원산면 양지면에서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주부들로 이뤄진 부녀회는 마을일도 돕고 정보도 서로 교환하는 모임으로 뜻 깊은 모임이 되고자 연 1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부녀회 회원들은 겨울 끼니 걱정을 하지 않게 하도록 쌀을 지원하는 등 기관이나 단체에서 추천 받은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다닌다고 한다.
부녀회 배연옥 회장은 "큰 일이나 작은 일이나, 마음으로 행동으로 늘 함께 해주는 회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을 때 새 힘이 솟는다"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