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지역을 연고지로 한우유통상인 12명이 지난 7월 모여 만든 영주한우사랑동우회(회장 임종호)가 바로 그들이다. 영주한우사랑동우회의 지역한우 살리기 운동은 우선 회원으로 가입한 식당은 유니폼을 통일하고 100%영주한우만을 취급 판매해 지역 내에서는 이미 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주문판매를 실시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영주지역 한우를 PR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한우자조금거출 홍보에도 적극 협조하며 한우협회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임종호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영주의 한우를 아끼고 지켜나가자는 순수한 목적에서 모임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우리 같은 모임이 많이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