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유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높이면서 영어학습 동기 부여키 위한 어린이 영어스피치 컨테스트를 개최한다. 농림부와 낙농진흥회는 오는 12월 18일 서울 능동 리틀엔젤스회관에서 ‘제1회 ilovemilk 전국어린이 영어스피치 컨테스트’를 열고 최종 20여명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농림부가 특별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참가신청서와 함께 우유의 좋은 점, 우유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발표시간 4분을 기준으로 영어원고를 작성해 12월 1일까지 낙농진흥회(www.ilovemilk.or.kr)에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원고심사와 녹음테이프 심사 등을 거쳐 20명이 참가하는 최종본선은 미국인 아이작 더스트씨가 사회를 보며 본선대회에서는 청중들을 대상으로 기념품과 다양한 경품이 주어지는 영어 우유퀴즈 게임도 진행된다. 이번 대회 최고상인 대상 1명에게는 농림부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이 주어지는 등 본선 수상자 20명에게는 총 67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이 밖에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어린이의 학교에는 각 10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영어도서가 기증돼 어린이들의 영어학습에 도움을 주게 된다. 낙농진흥회 홍보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우유에 대한 상식을 넓히면서, 자신의 영어실력을 서로 비교해보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