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리부로(대표 김인식)가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국적인 닭고기 소비홍보사업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체리부로는 지난 16일 서울 구로시장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중랑구 우림시장, 18일 청주가경시장 등 한달간에 걸쳐 전국 각지의 재래시장에 대한 홍보 및 판촉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인기품목인 스모크치킨을 비롯한 각종 제품의 시식회를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주력하고 있다. 체리부로측은 이번 사업이 소비자와 고객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 계육 및 관련제품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한편 축산업종사자로서 축산물 수급안정에 기여하고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한다는 3대 실천목표를 향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업계에서는 그동안 소홀히 돼왔던 전국의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소비홍보사업을 전개, 지역밀착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 우리축산물의 안전성을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하고 있다. 체리부로의 한 관계자는 “발생하지도 않은 조류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재래시장의 닭고기 소비감소 추세가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라며 “재래시장의 닭고기 소비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