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한 연구가 이뤄진다. 양돈자조활동자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영열)에 따르면 ‘돼지고기가 위해환경 근로자들의 신기능과 혈액지표 성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용역사업이 이달부터 시작됐다. 한국식품연구원을 연구기관으로 한 이번 용역사업은 식품기능연구본부 한찬규 박사를 책임연구원으로 내년 10월까지 1년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자조금관리위의 한관계자는 “지금까지 특정업계 종사자에 대한 돼지고기의 효과가 알려지기는 했지만 과학적인 근거가 제시된 사례는 드물다”며 “따라서 이번 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돼지고기의 우수성은 물론 소비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자조금연구원 박종수 원장(충남대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하는 ‘2005년도 자조금사업 운용효과 분석’도 동시에 착수되는데 내년 4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