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티바이오텍 영농조합(대표 강태양)과 수정란이식센터(소장 정연길박사)는 지난 18일 충남 천안소재 웨딩코리아에서 전국의 인공수정사와 수의사 등 관련인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개량센터 개소식을 거행했다. 이 센터는 천안시 풍세면에 총면적 1천7백평 부지에 연구소와 고능력 한우와 젖소를 사육할 수 있는 축사 3동이 있으며, 수정란 생산을 위한 채란실과 수정란 미세조작 장치와 수정란 성감별 장치 등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연구인력은 ▲박사=1명 ▲석사=2명 ▲수의사=1명 ▲수정사=2명 ▲농가=2명 등이며 이밖에 국내외 연구인력 5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혈통증명서와 고급육 유전인자를 가졌다고 판단된 수정란을 공급하거나 고능력의 젖소에서 수정란을 채란하여 수정란을 공급하는 일 또한 용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