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과잉보도 자제를 촉구하는 양계인들의 항의집회가 24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구)한나라당사 앞에서 개최된다. 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회(위원장 장재성)는 지난 17일 긴급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항의집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협회는 21일 긴급회장단 회의를 통해 육계분과위원회가 개최키로 한 항의집회에 대해 종계 및 채란농가들도 참여키로 결정했다. 양계협회는 이번 항의집회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국내 언론들의 과잉보도 자제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와 같은 상황이 매년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되풀이될 우려가 높은 만큼 이 기간 중의 소비위축을 방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부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