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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 모돈서 자돈 효율적 전이”

김유용서울대교수 ‘셀레늄 이용한 기능성 돈육 생산 방안’서 발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1.23 11: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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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길 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김기용) 기술자문위원회가 지난 21일 퓨리나코리아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술자문위원회에서 김유용 교수(서울대)는 ‘셀레늄을 이용한 기능성 돈육의 생산방안’이란 발표를 통해 “셀레늄은 모돈이 유기태 셀레늄을 섭취할 때 자돈에게 효율적으로 전이되고 동물체 조직내 셀레늄 함량도 유기태 셀레늄을 적절하게 공급시 축적량이 증가될 수 있음”을 밝혔다. 김 교수는 또 “돼지털에 축적된 셀레늄도 셀레늄의 영양상태를 나타낼 수 있는 지시제가 될 수 있는 한편 셀레늄의 꾸준한 섭취는 남성에게 전립선 및 직장암의 발생율이 현저하게 낮아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성실 교수(경상대)는 ‘반추위 미생물과 효소분비촉진제’ 발표에서 반추위내 혐기성 미생물의 생태계를 비롯 반추위 미생물의 기능과 역할·효소분비촉진제 개발의 배경·효소분비촉진제의 작용기전과 사용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철 연구관(농림부· 자연순환농업팀장)은 ‘우수 축산물브랜드 육성 정책방향’에 대해 “브랜드 사업을 축산 현안과제의 종합적 해결을 위한 ‘복합축산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종축개량, 친환경, 위생·안전성, 사료·사양기술, 방역, LPC, 전업화, 쇠고기이력시스템 등 당면과제를 패키지로 추진함으로써 농가 체질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희 박사(국립수의과학검역원)는 ‘배합사료공장 위해요소중점관리의 현황과 방향’이란 발표에서 축산물의 위생·안전성을 위해서는 사료에서의 HACCP 시행은 물론이고 생산단계에서도 HACCP를 시행해야 한다며 이에 따라 돼지부터 내년에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