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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축산농협, 창립 47주년…한마음 대축제 다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1.23 11: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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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12일 호남대학교 광산캠퍼스 대운동장에서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반명환 광주시의회 의장, 박용순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도내 축협조합장, 조합원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인 한마음 대축제’<사진>를 개최했다. 조합원에 대한 조합사업 전이용 분위기 확산과 조합원과 직원간의 일체감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광주축산농협은 장인국 조합원에게 최우수 조합원상을 수여하는 등 모두 13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안명수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조합은 그동안 수많은 우여곡절과 시련을 겪으면서 혹독한 구조조정과 의식개혁운동을 잘 실천하여 전국 최우수 조합으로 우뚝 섰다”면서 “피와 땀으로 이룩해 놓은 업적이 영원히 유지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축산농가들은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이 대량 수입되어 국내산으로 둔갑되고 있음에도 음식점에서는 원산지표시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소비자는 물론 축산농가들이 제값을 받지 못해 큰 피해를 보고 있어 법제화가 시급하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2부 행사에서는 사료포대 메고 달리기, 계란 나르기, 축구, 줄다리기, 2인1각 돼지잡기, 우유 빨리 마시기, 새끼 꼬기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광주=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