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이 최근 각 지역별 조합원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남양주축협은 지난 3일 와부읍지역을 시작으로 17일 조안면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보름간 매일 2회씩 조합원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남양주축협은 조합원들에게 조합의 3/4분기 사업 현황설명과 함께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으며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남양주축협은 특히 순회간담회에서 조합원들이 조합을 이용할 때 불편한 점을 비롯해 조합사업 중 조합원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내용 등에 대해 조합원들의 건의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조합 또한 간담회에서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 사업을 전이용하는 것이 조합발전을 이뤄 궁극적으로 조합원들에게 좀 더 다가설 수 있는 축협을 만들어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서응원 조합장은 순회간담회에서 “최근 수입개방과 조류인플루엔자 파동 등으로 우리 축산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직면해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축협을 구심점으로 하나가 되자 개방의 파고는 물론 각종 악성가축질병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양주=김길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