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안병호 함평축협 조합장<사진>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안병호 조합장은 한우사육기반조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와 명품한우브랜드를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안 조합장은 지난 94년 함평축협 6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후 영세한 조합의 경영을 획기적인 경영철학과 전략을 통해 함평축협의 안정적 성장 발전을 주도하면서 축협중앙회 업적평가에서 94년 전국 우수조합, 95년 전국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또한 지난 96년 설립한 조합 한우생축사업장을 통해 지역 한우농가들의 고급육 생산 교육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고급육 브랜드인 ‘함평천지한우’생산에 크게 기여해 왔다. 안 조합장은 특히 쇠고기시장 전면 개방 이후 암소도축이 성행하면서 한우번식기반이 붕괴될 위기에 처하자 지난 2001년 개미군단 조성사업을 추진, 한우번식기반 안정화에 노력했으며 참여농가의 소득사업으로 연결시키면서 농가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함평=윤양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