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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고급육생산 기술교육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1.23 11: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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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축협(조합장 김성완)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치영 소장과 한우협회 진삼성 사천지부장 및 핵심 한우농가 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자조금 및 고급육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치영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대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해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휴경농지를 이용, 농가소득 향상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삼성 한우협회 사천지부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의 용역결과가 곧 나올 것”이라며 “얼굴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선 고급육 생산과 함께 사육규모 확보가 중요한 만큼 많은 농가들이 참여토록 하자”고 강조했다. 조병제 상무는 이날 한우산업의 최근 현황을 설명하면서 환경오염규제, 질병, 항생물질에 관한 소비자들의 축산물 안전성 요구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선 양축가들의 의식변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축산연구소 김경훈 박사는 한우 거세우 장기 프로그램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고급육 생산을 위해선 거세와 장기비육은 필수라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동물복지를 위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요인을 최대한 줄이면 고급육 출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천=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