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리나의 목장맞춤 티엠알 사료가 국내 낙농업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사장 정학상)는 지난 10일 충주시 가금면 태명목장(사장 이명근)에서 ‘낙농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갖고, 퓨리나 목장맞춤 티엠알 사료의 우수함을 입증시켰다. 그런데 이날 우수목장의 날 행사에는 태명목장 뿐만 아니라 영광목장(사장 김웅기)과 주은목장(사장 김금주)도 목장맞춤 티엠알사료의 우수함을 실증으로 확인해 보였다. 이선복 부장(퓨리나 충주지역 담당)은 “우리나라 목장은 목장주의 고령화, 노동력 부족, 고능력우의 증가 등의 영향으로 티엠알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티엠알 사양 형태에 따른 해결해야 할 점이 적지 않음”을 지적했다. 자가 티엠알은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노동력을 투여해야 하는 단점이 있는 반면 구입 티엠알의 경우는 편리하지만 다양한 목장 상황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기 힘들고 원료변화에 따른 성분 분석이 어려워 이로 인한 품질문제가 발생, 목장에 안정된 성적을 거두기 힘들었던 게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퓨리나가 공급하는 목장맞춤 티엠알은 이러한 국내 낙농여건에 맞게 퓨리나의 기술력으로 생산함으로써 경제적인데다 우군 생산성이 좋아지고, 안정적인 품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는 게 급여한 농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날 소개된 태명목장, 영광목장, 주은목장은 지난 6월부터 퓨리나 목장맞춤 티엠알을 적용하고 있으며 무더웠던 올 여름을 지나면서도 유량증가는 물론 번식개선 등 우군 성적향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태명목장은 자가티엠알에서 퓨리나 목장맞춤 티엠알로 교체한 이후 평균유량 35.5kg을 기록했고, 올 상반기와 비교해 봐도 두당 평균 3.5kg의 유량증가를 보였다. 10월 검정성적에는 두당 평균유량 38.0kg, 유지방 3.84%, 체세포 1등급, 공태일수 114일을 기록했다. 이명근 태명목장 사장은 현재 적용하고 있는 티엠알에 대해 “이전에는 티엠알 배합을 위해 3시간 이상을 투자했으나 현재는 그 시간에 자기개발 및 목장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목장하는 재미가 난다고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