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농협사료 청주공장(장장 윤태진)이 최근 충북지역 사료공장 중 최초로 농림부로부터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청주공장은 지난해부터 HACCP 인증을 위해 총 30여억원을 투입해 생산시설을 교체했으며 지난 8월부터 사료 내 살모넬라균 등 일반세균의 살균과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제품 가공 과정 중 사료영양소 파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개념 가공시설인 하이지나이저(Hygienic Conditioner)를 도입, 가동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친환경 사료생산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왔다. 윤태진 장장은 “배합사료 HACCP 인증을 통해 사료제조 전 공정에서 식품개념의 품질관리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사료는 곧 식품이라는 의식전환의 계기가 됨은 물론 한 단계 더 높은 안전축산물 관리체계가 구축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