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과 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상정, 의결했다. 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청주축협은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전이용에 협력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여억원의 흑자결산이 전망되고 있다”며 “협동조합 이념에 부응하는 실익 있는 현장컨설팅 지도사업 강화와 내실경영으로 조합원들의 ‘조합사랑’에 보답하는 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축협은 이날 임시총회를 통해 2006년도 신용사업은 올해 추정실적보다 15.2% 늘어난 5천4백97억8천4백만원으로, 경제사업은 올해 추정실적보다 11.6% 증가한 3백47억1천3백만원으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목표 당기손익은 33억원. 청주축협은 이 같은 사업계획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면서 내년도에는 축산물 수입개방 등 환경변화에 대응한 위기대처 능력을 키우고, 경영합리화와 자율책임경영체제 강화, 조합원 편익확대를 위한 금융서비스 질 제고, 출자금 조성 확대 추진과 클린뱅크 달성 등을 통한 재무구조개선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청주=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