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은 지난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권우택 조합장은 “최근 축산분야는 FTA체결 확대와 DDA협상 타결시 수입급증으로 인한 국내 시장의 판로 위축과 수입 농축산물과의 가격경쟁 심화 등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가 시급히 요구된다”며 “안양축협은 내실위주의 건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 수익 극대화를 지향해 왔으며 양축조합원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경제사업과 조합원 교육지도 지원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축협 2006년도 사업계획은 조합사업 물량확대와 내실 있는 경제사업 발전을 통한 창출된 수익을 최대한 환원한다는 경영방침 아래 조합원 교육지원 사업비를 2005년 대비 17.7%를 증액 편성했으며 조합원 지원예비비 3억원을 신규로 편성하는 등 조합원 지원의지를 적극 반영해 수립했다. 안양축협은 예수금 4천1백억원, 경제사업 7백억원, 공제사업 39억8백만원등 총 8천3백96억원의 사업규모와 7억2천3백만원의 당기순이익으로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안양=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