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힘의 원리에 굴복한 미산수입재개 절대 허용할 수 없다.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전영한)는 지난 21일 경북예천에서 시·군지부장회의를 갖고 미국산쇠고기 수입재개 문제 등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영한 도지회장은 “정부는 미산쇠고기 수입재재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할 것이라 말했지만 강대국의 통상압력에 끌려가는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이고 있다”며 “경북지역 농가들은 이런 굴욕적인 수입재개에 대해서는 절대 허용할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 회의에 참석한 지부장들 역시 이 같은 의견에 공감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제2축산회관 건립기금 마련 모금운동에 대해서도 적극 동참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자조금 거출에 있어서도 가일층 노력키로 했다. ■예천=심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