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금산물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소비촉진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이 구성, 운영되는 등 소비안정대책이 마련된다. 농림부는 지난 21일 가금관련단체들과 가금산물 소비안정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소비안정대책 등을 논의했다. 농림부는 축산경영과장을 팀장으로 농협, 양계협회, 계육협회, 치킨외식산업협회, 오리협회의 홍보담당직원들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키로 했다. T/F팀은 농림부에서 기본적인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각 단체별 홍보실적을 취합하게되며 농협은 계통조직을 통한 홍보실적과 계획을 집계하고 언론사 섭외를 담당하게 된다. 양계협회는 생산자 단체장들의 방문일정 등을 조정하고 방문결과 및 문제점 등 성과 분석업무를 계육협회는 각종 시식회에 필요한 가금육 및 가공품의 조달, 치킨외식산업협회는 세부 홍보계획 수립 및 변경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11월과 12월 중 가금육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 및 캠페인으로 소비자단체장, 여성국회의원, 의사를 대상으로 한 시식회, 지방단위 시식회, 운동선수가 참여하는 시식회 등 다양한 시식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또 TV 등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으로 TV프로그램을 활용한 간접광고(PPL), TV광고, 공익광고 실시와 함께 언론사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보도자제를 지속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축산물의 소비확대를 유도하고 학교 및 군부대를 대상으로 급식물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이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