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돈용 배합사료가 올들어 가장 많이 생산됐다. 농림부에 따르면 10월 양돈배합사료 생산량은 전월대비 5.5%가 증가한 46만3천7백99톤을 기록하면서 올해 월평균 생산량 42만3천톤을 훨씬 상회했다. 양돈산업의 특성상 국내에서 가장 많은 돼지가 생산되는 시기인 만큼 사료생산량 역시 최고치를 보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49만4천2백56톤이 생산된 전년동월과 비교할 때는 무려 6.2%가 감소, 도축두수와 마찬가지로 사료생산량 역시 지난해와 가장 큰 격차를 보이며 사육두수가 여전히 예년의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을 뒷받침했다. 품목별로는 ▲젖먹이 돼지사료가 2만4천5백13톤 ▲젖뗀돼지 12만1천14톤 ▲육성돈 전기 13만3천7백92톤 ▲육성돈 후기 8만1천4백6톤 ▲비육돈 7천1백66톤 ▲비육돈 출하 7천6백38톤 ▲번식용수퇘지 9백36톤 ▲번식용암돼지 1천50톤 ▲임신돼지 4만9천3백23톤 ▲포유돼지 3만6천9백61톤 등이 각각 생산됐다. 이를 지난달과 비교할 때 ▲젖먹이 돼지사료가 3.3% ▲젖뗀돼지 0.25% ▲육성돈 전기 11.5% ▲육성돈 후기 9.3% ▲비육돈 8.3% ▲비육돈 출하 3.6% ▲번식용암돼지 10.3% ▲임신돼지 1.9% ▲포유돼지 1.4%가 각각 늘었으며 번식용수돼지는 변동이 없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