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ed to Table” 축산물의 안전성은 배합사료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배합사료공장에 대한 HACCP 정부 인증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배합사료업체들이 속속 HACCP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표참조 농림부에 따르면 11월 15일 현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한 사료공장은 총 23개소로 국내 유수의 사료업체들은 대부분 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HACCP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업체도 적지 않음에 따라 내년 상반기중에는 웬만한 업체는 모두 획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부는 사료공장 HACCP 인증을 축산물브랜드 정책과 연계함으로써 축산물 품질과 안전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런 만큼 HACCP를 시행하지 않는 공장에서 생산된 사료를 먹이는 것에 대해서는 정부가 인정하는 축산물브랜드가 아니라고 할 정도로 사료공장 HACCP 인증과 축산물브랜드를 하나의 톱니바퀴로 추진해 오고 있다. 농림부는 이를 확대해 내년부터는 돼지농장을 우선으로 HACCP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