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사료 김제공장도 인천공장에 이어 지난 15일 HACCP 정부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사료는 김제공장 HACCP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식탁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슬로건으로 전 임직원이 한마음 되어 꾸준하게 준비해 왔다.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가장 기초적이면서 중요하다고 판단한 위생적인 사료 생산관리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고, 또 각 공정의 설비 및 작업환경의 청결도를 위해 총력을 해왔다. 여기에다 원료, 제조공정, 제품 수송에 이르기까지 요인별 위해 요소 분석을 바탕으로 CCP 모니터링 및 개선, 검증관리 등을 대대적으로 보완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료 생산 공급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서울사료의 자랑인 축산과학연구소 중앙분석센터에서 위해요소에 대한 광범위하고 집중적인 분석을 실시함으로써 HACCP의 안전성 평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 이에 따라 지속적인 시스템 검증 및 개선이 가능해 졌으며, 각종 생산 및 관리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됐고, 이를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도 아끼지 않았다. 김제공장 백종윤 공장장은 “이번 HACCP 인증 획득은 지난 1년여간 사료제조 전 공정에서 식품 개념의 품질관리시스템을 접목하려고 노력한 전 직원들의 피와 땀의 결과”라며 “인증자체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우리의 먹거리 안전성을 지키고, 사양가로부터 인정받는 위생, 안전한 사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백 공장장은 “우리나라 사양가들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사양가로 만드는데 선도적인 공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사료는 김제공장 HACCP 인증은 인천공장에 이은 두 번째로 받은 것으로 천안공장·경주공장도 빠른시일내에 HACCP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개선작업에 들어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