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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도축장 격주 5일제 실시

부경양돈조합, 임·대의원 간담회서 밝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1.30 09: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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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11대 대의원들의 상견례를 겸한 임원·대의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하고 조합의 발전을 위해 업무 개선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이재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의원들이 조합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조합사업 활성화가 이루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주 5일 운영되고 있는 도축장이 양돈농가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현재 도축관련 근무자들과 교섭이 마무리돼 내년 1월부터는 격주제로 5일제를 적용, 양돈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의원들은 사료의 가격인하와 질적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상을 두 번씩 받는 쾌거를 거둔 것을 계기로 전국에 포크밸리를 알리는 적극적인 활동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대의원회장에 차상식(함안) 대의원을 선출했으며 신현창(김해) 대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지난달 14일 대의원선거에서 당선된 55명의 대의원들의 임기는 11월27일부터 2년간이다.

■김해=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