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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축협 예수금 4천억 돌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1.30 09: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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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 예수금이 4천억원을 넘어섰다. 평택축협은 지난달 24일 경인지역 축협 중 세 번째로 예수금 4천억원을 돌파했다.
평택축협의 이번 성과는 도농복합도시인 평택에서 본점 포함 8개의 신용점포를 갖고 이뤄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평택축협의 지난달 24일자 예수금 기록은 4천13억원. 이날 상호금융대출금은 3천4백64억원으로 예대비율 86.3%를 기록했다.
예수금 현황을 점포별로 보면 본점이 1천억원, 안중지점 4백35억원, 송탄지점 5백81억원, 송북지점 3백86억원, 비전지점 3백90억원, 신평지점 3백70억원, 지산지점 4백33억원, 통북지점 4백10억원을 기록했다.
지점당 평균 예수금은 5백억원. 이들 평택축협 신용사업장들은 관내 유휴자금을 최대한 유치해 양축조합원에게 저리의 양축경영자금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평택축협은 지난 83년 6월 신용사업을 시작, 88년 1백억원, 94년 1천억원, 2001년 2천억원, 2004년에 6월 3천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1년 5개월 만에 4천억원 돌파 기록을 세웠으며 내년 말이면 5천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환수 조합장은 “평택지역이 도농복합도시로써 예수금 4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정말로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뤄낸 기록”이라며 “그동안 평택지역에서 축협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했기에 이와 같은 성과를 일궈내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이 같은 기록에 만족하지 않고 5천억원 달성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항상 조합원과 함께 하는 경영으로 전국 최고의 축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