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광역시축협, 구제역재발방지 발대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3.26 14:49:43

기사프린트

【전남】광주광역시축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재발방지 발대식을 갖고 구제역 재발방지와 완전근절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합 박승주수의사의 구제역 재발방지 교육이 있었는데 박수의사는『동절기를 지나 기온이 상승하는 3월과 4월이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농장에서는 외부인이나 차량출입을 철저히 통제해야 하며 농장출입구의 발판소독조를 설치하고 소독액은 2일에 한번씩 교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황사가 발생시에는 창과 출입문을 닫고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안으로 대피시켜야 하며 건초나 볏짚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어주고 황사가 끝난 즉시 축사주변을 물로 깨끗이 씻어낸 후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이어 참석 임원, 대의원들은 구제역 재발방지와 완전근절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낭독했다.
한편 발대식에 앞서 제10대 대의원으로 선출된 대의원들과 조합 간부직원들간의 상견례도 있었다.<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