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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골한우 마을 관광객 공략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1.30 10: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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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경기도 양주 기산저수지 일원에 지역 특산품인 양주골한우를 전문적으로 시식 및 판매하는 마을이 생겨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달 25일 백석읍 기산저수지 입구에서 파주시 마장저수지로 향하는 중간지점에 11개 모범업소를 선정하고 이 지역을 양주골 한우마을로 명명했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입구와 출구에 한우 상징 아치와 안내간판 1개를 설치하고 한우마을 로고를 삽입한 가로등 34개를 설치했다.
양주골 한우마을은 맛에서는 물론 최고 수준을 서비스를 목표로 강원도 횡성과 언양불고기 단지 등의 장점을 벤치마킹했다.
관계자는 “주 5일 근무의 확산으로 주말을 이용해 양주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 “우리 지역 최고의 관광지인 기산관광지 인근에 지역특산품인 양주골한우 마을을 만들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주시는 이들 선정업소를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양주골한우 취급업소도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알려졌다.

■양주=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