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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 가축직거래 알선센터 설치 운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3.26 14: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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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식)는 3월 24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가축시장이 임시 폐쇄됨에 따라 출하희망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1백76개 농협 및 26개 축협에 가축직거래 알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가축직거래 알선센터에서는 출하희망농가의 접수를 받아 농·축협 하나로마트나 축산물판매장에 직거래를 알선키로 했으며 수집상에게도 출하희망농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수집상의 개별농가 방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출하희망농가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가축시장 휴장기간동안 출하선도금을 지원키로 했다.
농협에서는 이번 가축시장 폐쇄조치가 구제역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한시적으로 취한 조치라는 것을 감안,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부득이할 경우 농협과 축협이 가격정보를 이용해 계통출하를 해줄 것과 지난해 구제역파동 당시에도 가격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는 내용의 홍보물을 농가에 발송하여 양축농가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