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축협(조합장 신우철)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0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신우철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축산주변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각종 컨설팅사업 및 조합사업 참여조합원을 중심으로 한 환원사업의 확대를 통해 조합원 소득증대에 앞장서겠으며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사업을 펼쳐, 조합원 권익증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축협은 내년도 중점사업으로 21세기 축산업의 현안인 축분처리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로 안성시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축분 처리 비료공장 사업을 펼쳐 조합원들이 원할한 축산을 영위하는데 꼭 축협이 함께 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축협의 내년도 살림살이는 총 3천8백86억원으로 이중 경제사업 6백17억원, 예수금 1천4백4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천1백28억원, 정책자금대출금 7백16억원, 공제사업 21억원등 3천8백86억원의 사업을 펼쳐 11억9천7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안성=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