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2006년도 조합의 살림살이를 경제사업 5백36억원, 신용사업 8천4백20억원, 공제 43억원 등 총 9천억원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29일 임시총회에서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환수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명실상부 경인지역 내 21개 축협 중 3번째로 예수금 4천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며 “이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 사랑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만큼 더욱더 조합에 관심을 갖고 사업에 참여, 내년 말에 꼭 5천억원을 달성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평택축협은 2006년에는 1백30억 원의 신규사업 투자계획을 세웠으며, 이중 양축조합원을 위한 TMR사료공장 확보와 축산분뇨처리장등에 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기존 신용점포의 리모델링, 신규점포개설 등 신용사업부분에 60억원, 축산물 브랜드화를 위한 투자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조합장은 “무리한 고정투자는 경영 부실의 원인이 되므로 현실적으로 조합 경영과 투자여건을 검토해 꼭 필요한 부문을 조정하여 투자할 것”을 강조하며 “조합과 조합원과 직원이 삼위일체가 되어 협동조합 이념과 목적을 바탕으로 서로 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평택=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