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 대의원들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DDA 농업협상 공정 촉구 결의대회’<사진>를 가졌다. 대의원들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성명서를 통해 “지금 논의되고 있는 DDA 농업협상은 우리의 요구와는 반대로 우리 농업에 매우 불리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어 심각한 우려와 함께 불안감을 감출 수 없다”며 “세계 각국의 농업이 다양성을 유지하면서 공존할 수 있도록 DDA 농업협상이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고 촉구했다. 대의원들은 또 “농축산물 수출국들은 관세상한 설정, 급격한 관세 감축, 민감품목 수의 제한, 대폭적인 보조금 감축 등 농산물 수입국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불공정한 농업협상을 기필코 저지하자” 고 결의 했다. 한편 광주축산농협은 이에 앞서 임시총회를 갖고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안명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이 안정적으로 발전하려면 구성원인 조합원들의 사업이용 점유율에 따라 조합의 성패가 좌우 된다”며 “사료 한포, 계란 한판, 쇠고기 한근 이라도 반드시 조합사업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