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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설 조합장(양록축협)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3.26 14: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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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협동조합에서 각각의 전문성과 특성은 전혀 고려치 않은 채 각종 사업에 진출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조합간 중복사업으로 인한 소모성 과당경쟁 심화는 물론 소비자들로 하여금 혼란을 유발함으로써 결국 조합차원을 넘어서 협동조합 전체적인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힐 수도 있을 뿐 아니라 통합농협출범에 따른 시너지효과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각 조합들은 각자 고유의 전문성과 특성을 감안한 사업 방향 설정에 노력하고 중복사업에 대해서도 이해 조합간에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정비가 돼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