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는 지난 2일 김포웨딩플라자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임한호 조합장은 “올해는 농·축협 안팎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으며 특히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으로 닭과 계란의 소비가 위축되고 산지가격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그 어느 때 보다도 가축질병 예방에 힘써 가축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 가축질병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포축협은 이날 예수금 1천6백6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천3백50억원, 경제사업 1백54억원,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 4억4천만원보다 18%가 증가한 5억1천9백만원 등으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김포축협은 내년도에는 김포 검단에 여래지점을 개점하고 부천축협이 주도하고 있는 포승연합사료설립에 참여해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사료를 공급하고 분뇨자원화사업과 생균제지원사업, 배합사료 운송보조 지원 사업, 양돈광역브랜드 ‘돈모닝포크’ 사업 참여 등을 통해 활발한 조합경영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김포=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