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이 2006년 조합 중점사업으로 낙농 조합원들의 숙원인 하루 1백여톤 생산규모의 연합 TMR사료공장 건립을 추진해 배합사료와 TMR사료를 연계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축협은 또 각종 수수료 출자 전환, 우선출자 공모, 준조합원 배당을 통한 가입 증대 등 자기자본을 증대해 경영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내용 등으로 경영방침을 세우고 지난달 29일 임시총회에서 의결했다. 이날 우용식 조합장은 “화성호 매립지에 자연순환형 축산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전 조합원들의 관심과 지원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일인 만큼 대의원, 축산계장들이 대 조합원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 조합장은 또 “수원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2010 퍼스트 협동조합 모델 비전을 반드시 달성해 조합과 조합원이 상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조합원이 신뢰하는 조합,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 조합원 및 조직 구성원에 꿈과 희망을 주는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축협은 내년 총 사업량 1조3천3백33억원을 통해 당기순익을 34억원을 올릴 계획이다. ■수원=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