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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수 복귀’ 마음 담아 꽃 한송이씩

난자 기증 여성 신청자 1천여명 넘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2.07 13: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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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수님이 하루 속히 돌아오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한송이 꽃에 담아 드립니다.”
지난 6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는 난자를 기증을 확정한 400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황우석 교수가 돌아오기를 마라는 마음을 담아 꽃 한송이씩을 바치는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황우석 교수의 연구가 난자 확보의 어려움으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난자를 기증하겠다는 신청자들이 속속 답지되어 현재 1천여명이 넘는 가운데 황교수에게 힘을 복 돋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난자기증자들은 20대에서 40대 이상까지 나이를 불문하고 황교수의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난자를 기증하겠다는 신청자들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