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란업계는 산란실용계 감축을 내년 2월까지 연장해 줄 것을 산란부화장에 요청키로 했다.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선웅)는 지난 6일 월례회의<사진>를 개최하고 내년 하반기 이후 채란업계의 안정을 위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산란실용계 감축은 지난 9월부터 채란업계의 요청에 따라 월 2백만수로 제한생산하고 있으며 산란종계업계는 지난 11월에는 1월까지 연장키로 합의했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이후 산란실용계 판매수수를 보면 9월 1백95만8천수, 10월 1백95만8천수, 11월 1백92만3천수가 판매됐다. 그러나 2월까지 산란실용계 감축이 연장되기 위해서는 산란종계장들의 동의와 협조가 필요한 만큼 12월 중 산란종계장들의 결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양계협회는 내년도 6월까지 산란실용계 생산잠재력은 1천3백72만3천수로 올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가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별 생산잠재력을 살펴보면 1월에 2백23만수, 2월 2백47만6천수, 3월 2백30만4천수, 4월 2백53만1천수, 5월 2백5만5천수, 6월 2백12만7천수의 생산잠재력을 나타냈다. 이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