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종계를 수입하기 위해서는 오는 20일까지 양계협회에 시장접근물량 배정신청을 해야 한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 5일 협회 회의실에서 종계·종란수입조절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양계협회는 배정 신청량에 따라 배정대상 물량에 미달하거나 같을 경우에는 전량 배정하고 초과할 경우 배정 우선순위에 따라 배정키로 했다. 신청량이 초과할 경우 국공립 연구기관에서 신청한 물량에 대해서는 1순위로 우선 배정하고 2순위로는 실수요자들에게 배정되게 된다. 2순위 실수요자들에게 배정은 신청량에 관계없이 동등한 조건에서 최근 2년간 평균 수입실적을 기준으로 배정하되 기본시장접근물량보다 많을 경우 신청량 비율에 따라 배정키로 했다. 한편 양계협회는 육용종계 3사의 예상수입량은 GPS D라인 기준으로 총 13만수로 이중 삼화육종이 6만수로 가장 많고 한국원종 4만수, 하림 3만수로 올해와 비교해서 각각 10.7%, 21.2%, 30.4%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산란종계장들은 내년도 산란종계 사육수수를 올해와 같은 41만8천수로 유지키로 했으며 내년도 수입량은 GPS 7천6백수, PS 16만2천수로 예상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