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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농가 “내년돈가 최소 올해 이상일 것”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2.07 13: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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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인 가운데 상당수가 내년도 돼지가격을 최소한 올해 수준이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한양돈협회가 2006년도 양돈경기에 대한 농가들의 견해를 알아보기 위해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올해 산지돼지가격 평균을 25만원(1백kg)으로 전제한뒤, 내년도 가격을 묻는 질문에 설문참가자 8백9명 중 30.8%인 2백49명이 ‘26만원’이라고 응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올해와 같은 수준인 ‘25만원’으로 내다본 응답자가 1백46명(18%)으로 그 뒤를 이어 올해 가격 이상이라는 전망이 절반(48.8%)에 육박했다.
반면 올해보다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보다는 소폭 앞섰지만 24만원을 예상한 응답자가 3번째로 많은 1백18명(14.6%), 23만원 1백6명(13.1%)의 순으로 나타나는 등 올해보다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각계 전문가들의 고돈가 기조 유지 전망을 뒷받침했다.
이런 가운데 20만원 이하라는 응답자도 10.3%인 83명에 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