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축협장)은 지난 5일 농협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충북도내 축협조합장들과 채희대 충북농협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성권 회장은 “조류인플루엔자로 아시아 및 유럽 축산업계가 비상사태에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일수 없는 만큼 철저한 소독은 물론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하여 달라”고 말하고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연말 결산을 위해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자”고 말했다. 홍 회장은 또 “충북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한우가 4개 축협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했다”며 “앞으로 다함께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홍 회장은 “청풍명월 한우브랜드 성공과 유대 강화를 위해 축협과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다함께 참여하는 워크샵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하고 “쌀 개방을 맞이해 농촌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농촌소득의 안정을 위해 농지법 개정으로 축산 생산원가 절감으로 실질적 축산농가에 소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시군지부가 일선축협에 대한 감사업무를 진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개진됐으며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사후관리 계획, 충북한우 청풍명월 광역브랜드 사업 추진,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 2006년도 충북축산인 체육대회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주=최종인 |